철원군양수장협의회는 지난 13년전인 2002년도에 전국에서 단 하나뿐인 철원에서 탄생했다.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양수장운영의 효율화, 양수장 간 정보교환과 유대로 양수장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다. 이제 13년이 지나면서 시대에 변화에 따라 양수장협의회도 이제는 변해야 하며 새롭게 재탄생해야 효율화를 기할 수 있다.
먼저 양수장협의회라는 명칭부터 변경해야 한다. 양수장 취입보, 관정을 이용하여 농사하는 것을 양수장협의회라고 했는데 양수장 취입보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기에 이들 세 개를 통틀어 수리계로 명칭부터 변경해야 하며 다음으로는 양수장(수리계) 관할면적이 15ha이상 면적에 5가구이상으로 당초 결정했기 때문에 양수장 별로 기초 조사가 다시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은 면적이 정확하지 않아 철원군에서 지원하는 전기세와 운영비용 지원에 공평성이 결여되어 어느 곳은 지원되는 돈으로 양수장을 원활히 운영하지만 어느 양수장은 부족하여 추수 후에 자체적으로 수세를 징수하는 곳도 있다.
이번 8월25일 하계총회를 개최하면서 다시 탄생해야 한다. 명칭도 변경하고 정관도 고치고, 기초조사를 다시 하여 효율성을 기해야 당초 설립목적에 부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