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유례없는 가뭄으로 인하여 강수량이 부족하여 농사는 물론 식수까지 제한 급수에 이르는 가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어 안타까운 현상이 발생하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
철원에도 밭작물에는 가뭄에 피해가 조금 있지만 논에는 타 지역에 비해 큰 피해가 없다는 것이 농업인들의 이야기다. 강원도 최고의 곡창지대인 철원 평야가 지금까지 농업용수로 인하여 농사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지는 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철원평야 농업용수가 제때 원만히 공급하게 된 것은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의 체계적인 물 관리와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저수지를 관리한 것이다. 이로서 농업용수에 차질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에 철원평야의 벼들이 올 가을 풍년을 기약하면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전국 인공저수지 중 최대 규모를 가지고 있는 토교저수지 담수율이 부족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부터 한탄강물을 다시 토교저수지로 양수하기 위해 한탄강 얼음을 깨고 양수를 시작 한탄강물을 역으로 2단 양수로 6km거리의 토교저수지로 양수를 하여 토교저수지의 저수율이 지난해 24%까지 떨어진 것을 다시 60%선까지 끌어올리면서 농업용수를 철원평야에 공급했다.
한탄강물을 거꾸로 토교저수지로 퍼올려 저수지율을 높이겠다는 발상을 하고 시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으며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렵다. 농어촌공사 철원지사가 이러한 생각과 실천을 하지 않았다면 산정호수 저수지 모양 바닥이 들어나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철원평야를 덮쳤다고 생각할 때 끔찍한 일이다.
동송 오덕리에서 벼농사를 하는 이모씨(69세)는 가뭄이 계속되어 올해 농사가 우려되었는데 농어촌공사 철원지사에서 농업용수의 체계적인 관리로 벼가 잘 자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철원지사 여러분들 수고에 감사한다며 칭찬을 했다.
농어촌공사의 존재 가치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공기관의가치를 다시 인정받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 직원들에 칭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