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과학 영농시대가 급속히 다가오고 있다. 신기술 과학영농시대가 다가오면서 스마트폰하나로 농사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농업과 ICT기술의 결합을 통한 농촌형 창조 경제 모델이 세종시에서 개발되어 ICT기술을 농업에 적용하는 스마트팜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팜이란 비닐하우스 내에 온도, 습도, 센서 등을 설치하고 인터넷을 연결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재배시설을 제어하는 지능형 농장이다.
세종시 연동면에서 지난해 10월 농가 100가구에 스마트팜 사업을 시범적으로 벌인 결과 생산성이 22.7% 증가했고 노동력과 생산비용은 각각 38.8%와 27.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업 축사양돈, 양계장에도 스마트팜으로 확대중이다. 또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내용의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과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마을 공동체나 개인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연계형이다.
스마트 로컬 시스템과 관련해 SK텔레콤은 다품종 소량의 농산물을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과 주문직배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발전하는 현대사회 농업도 이제는 과학영농이 아니면 살아나기 어려운 시대가 찾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