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남북철도 연결방침에 따라 경원선이 군사분계선까지 연결 복원된다. 지난 2012년 11월 20일 경원선이 연천 신탄리에서 철원 백마고지역까지 복원된 후 군사분계선인 월정리까지 복원되지 않았으나 정부에서는 남북철도 연결 계획에 따라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11.7km구간을 복원하는 것으로 최종 국무회의에서 확정되어 8월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총 공사비 1500여억이 투자되어 2017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며, 남북 협력기금이 투자되어 복원되는 것이다. 백마고지역, 철원역을 지나 월정리역까지 복원되면 철원군의 변화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전리에 위치한 5검문소가 북상하고 철원역 주변에 입주가 되면 철원은 안보관광객을 비롯한 수도권에 많은 관광객이 철원을 찾을 것이며 수도권과의 교통 편리와 미래의 땅 철원이라는 곳이 크게 부상될 것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백마고지역과 월정리역 간 경원선 복원 공사가 시작되면서 5검문소도 북상되고 철원역 주변에 입주가 함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5검문소 북상은 곧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국가안전처의 지원으로 5검문소 이전 북상에 따른 공사비를 철원군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추진하여 마무리 단계이며 철원역 주변 입주 역시 경원선 복원 완공일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추진하여 철원이 새롭게 다시 탄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