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읍 율이리(안양골)에 농업용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 축조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오래전부터 안양골 저수지에 필요성이 제기 됐으나 군부대와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연됐으나 올해 협의를 마치고 내년도에 실시 설계를 마치고 공사를 시작한다는 것이 강원도의 계획이다.
안양골 저수지가 축조되면 철원읍 율이리 일대에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지난해 토교저수지물을 한탄강으로 양수기를 동원하여 다시 동송, 갈말 상수원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상수원 부족현상이 해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제시대 때 철원 주민들이 상수원 식수로 사용하던 곳이 안양천이기 때문에 생활용수 공급과 농업용수 공급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수량도 188만으로 규모가 된다. 학저수지가 25,628톤, 동송 저수지가 42,367톤, 토교저수지가 165,680톤이다. 한편 토교저수지 저수량을 높이기 위래 토교저수지 제방 둑을 높이는 사업이 하루빨리 이루어지면 철원평야는 가뭄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토교저수지 제방 둑 증축공사도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최고의 대형 저수지에 담수량이 부족하여 한탄강에서 2단양수로 물을 저수지로 퍼 올리는 일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 제방증축이 이루어지면 해결될 문제임으로 하루빨리 추진하여 물 걱정 없는 철원주민이 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