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철원에 하나밖에 없는 양수장 협의회의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효율적인 취입보, 양수장, 관정 관리를 위해 재구성하고 명칭도 변경해야 한다.
철원군 양수장협의회는 2002년 저수지를 이용하여 편하게 농사를 짓는 농업인은 수세 부담 없이 농사를 편히 짓고 있는데 양수장이나 취입보, 관정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는 불리한 여건속에서 농사짓는 농업인은 수세를 자체적으로 평당(3.3㎡)200~300원씩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불합리할뿐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피해가 있어 이를 저수지를 이용하여 농사짓는 농업인과 같이 수세를 부담하지 않는 방법을 찾고 모색하기 위해 2년간 당시 농림부, 내무부, 한국농어촌공사, 국회, 강원도 등 2년간 16회를 중앙부처 등을 찾아다니며 철원농업인들에 어려움을 호소하여 고인이 된 이용삼 국회의원과 함께 철원군 양수장, 취입보, 관정을 이용하여 농사짓는 농업인에게 양수장 전기세를 비롯한 양수장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철원군양수장협의회가 탄생하여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철원군만 양수장 전기세 및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2~3년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양수장 전기세는 지원하고 있으나 운영비를 지원하는 곳은 철원군 한 곳 뿐이다.
이제 양수장 협의회를 구성한지 14년이 흘렀기 때문에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재구성하고 제2탄생을 해야 한다. 먼저 양수장협의회 명칭을 철원군 수리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 양수장 협의회에 양수장만 포함된 것이 아니고 양수장, 취입보, 관정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양수장, 취입보, 관정을 이용하여 농업용수를 공급받아 농사짓는 몽리면적이 5ha이상 면적에 5농가 이상으로 구성되었으나 이제 재확인하여 재조정하고 철원군 수리계 지원조례에 의해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수리계지원 조례에 맞춰 재구성해야 할 시점이다.
이를 위해 철원군양수장협의회 임원회의와 하계총회에서 폭 넓은 수리계장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하기 위한 제2의 탄생과 발판을 재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