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복원이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철원역을 지나 월정리역 군사분계선까지 복원공사가 가시화되기 시작하면서 철원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
국토균형발전과 접경지역개발, 대통령의 남북철도 연결의지 등으로 경원선 복원공사가 8월경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철원주민들은 큰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경원선이 군사분계선까지 개통되면 철원주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철원관광과 안보관광도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으며, 특히 구.철원이 입주될 것으로 기대하며 입주가 돼야 한다. 고인이 된 이용삼 전의원은 2010년부터 구.철원 입주를 해야 철원이 발전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했었다.
철원읍 관전리 일대와 철원역 주변에 입주가 경원선 복원과 함께 이루어져 함께 개통돼야 한다. 너도나도 희망하는 사람 모두를 입주시키지 못하면 철원읍에 고향 둔 사람이나 철원주민 등 대마리, 생창리, 유곡리 등 철원지역 귀농선 북방마을주민 입주하는 방법으로라도 입주가 돼야 한다.
경원선은 군사분계선까지 입주가 됐는데 사람이 없으면 경원선 복원에 의미도 없으며 무용지물에 예산만 낭비하는 꼴이다. 경원선 복원 시작과 함께 구.철원읍 입주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
입주가 추진되면 영농 출입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군 검문소도 북상할 것이며 철원역까지 주민들이 자유자재로 출입하며 기차를 이용하고 철원읍이 입주되어 마을이 형성될 것을 생각하면 철원의 변화와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 철원군과 의회, 군민이 모두 힘을 합쳐 경원선 복원과 함께 구.철원읍 입주도 함께 추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