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남측구간인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 구간 11.7km가 오는 8월 복원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박대통령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 철도 연결과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실현과 제중하나로 생각하며 추진하는 사업임으로 올8월에 남북협력기금 32억원을 투자하여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백마고지역에서 구.철원역을 거쳐 월정리역까지 10.5km구간인데 기존 철도 노선보다 동쪽으로 휘어져 노선이 만들어진다.
군부대 시설, 철새 도래지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 점을 고려하여 기존 노선보다 2.4km늘어나 총11.7km구간이다. 경원선 남측구간이 개통되면 철원주민들의 수도권 진입 등에 편리성과 철원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관광활성화 및 안보관광에 많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남측 구간인 월정리역까지 철도 복원이 완공되면 철원읍, 관전리, 구.철원 입주도 추진해야 한다.
구.철원역을 중심으로 한 입주로 인하여 철원읍이 입주되어 새로운 철원의 모습 변화와 발전으로 새로운 철원 탄생이 기대된다.
국토 불균형 발전과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2008년 신탄리에서 월정리역까지 경원선 복원을 기대했으나 백마고지역까지만 복원되어 아쉬움이 더해졌으나 이제 남측구간이 모두 복원되면서 철원의 새로운 발전에 계기가 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