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자치단체들이 농업인의 영농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농기계사업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철원군에도 동송, 김화지역에 농기계임대사업소로 인하여 철원농업인들에 혜택은 엄청나게 크다.
농가부채의 85%가 농기계구입자금 융자다. 이를 해결해주고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농기계를 임대하며 사용할 수 있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는 농업인은 시간이 갈수록 크게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농기계수리 기능사다. 수리기능사가 부족하다보니 농업인들이 농기계수리 센터를 찾아도 수리를 할 수 없고 임대하여 사용한 후 반환한 농기계수리에만 매달려도 일손이 부족하다.
수리기사들은 일용직과 무기직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한달간 일해 봐야 손에 쥐고 가는 것은 130여만원에 불과하다.
일용직이다 보니 한달전에 들어온 기사나 10년 전에 들어온 기사나 일당이 똑같은 것도 문제다.
이들 처우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농기계임대사업소도 확충해야 한다. 수리기사가 부족하면 피해는 농업인에 돌아오기 때문이다. 철원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활성화와 철원군 농업인을 위해 철원군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하여 처우를 개선하고 도와 정부에 건의하여 개선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