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주민들에 교통비 감소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리를 제공하기 위해 교통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시내버스 요금보다 택시 요금이 싼 100원 택시가 인기다. 전국에 지방자치단체를 살펴보면 충북 영동군은 100원만 내면 면 소재지까지 갈수 있는 무지개 택시를 운행하고 버스승강장까지 0.7km이상 떨어진 마을 택시가 운행되며 무지개 택시는 주민들이 요청한 날짜와 시간 장소를 월별 운행시간표를 편성해 1일 3회 주3일, 월간36회를 운행한다.
12km떨어진 면소재지 택시비가 1만8000원인데 주민들에게는 100원만 받고 나머지는 영동군에서 지불한다. 100원 택시는 지난 2013년 충남 서천군이 처음 도입했다. 행복택시, 한방택시, 마중택시 등의 이름으로 주민들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5월부터 양평, 포천, 여주, 안성, 가평 등 6개 시군 112개 마을에서 100원 또는 시내버스요금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를 운행한다. 100원 택시는 손님들이 없어 고민하는 택시 업계도 크게 환영한다. 전북에서는 농어촌 오지학생 518명에 통학 택시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1월부터 마실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도로 여건이 나쁜 마을 등에 하루 4회씩 운행하면서 택시요금은 1000원이며 나머지는 울산시에 부담하여 노인들이 택시타고 옆 마을에 마실을 다닌다.
충남 당진시는 시내버스 출발 1시간 전에 전화예약하면 집 앞까지 찾아와 손님을 태우고 가는 해나루 행복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정북 정읍시에서는 오지마을 버스 노선에 소형 승합차를 투입해 주민들이 필요로 할 때면 면소재지 까지 수시로 운행하며, 충북 괴산군에서는 시내버스와 협약을 맺고 고등학교에서 밤10시10분에 버스가 출발하여 학생들에 편리를 제공하며 버스요금은 1000원이다.
옥천군은 장날마다 노약자와 노인들의 승하차를 돕는 도우미(차장)를 배정했는데 65세 이상 여자 도우미로 선발했다.
충북과 충남, 전라지역, 강원지역에서도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은 시내버스 단일요금제를 시행해 시내버스요금 1200원~1300원이며 군지역 전체를 다닐 수 있으며 고성군은 7월1일부터 시내버스단일요금제 시행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등 농어촌지역의 자치단체들이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 감소에 편리를 위해 교통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철원군도 하루빨리 시내버스단일요금제를 시행해야 한다.
                    지자체 대중교통수단

지자체	명 칭	특 징
경기도	따복택시	100원 또는 시내버스 요금으로 이용
전북도	통학택시	학생3인1조로 100원이용
하동군	행복택시	이용료100원
영동군	무지개택시	이용료100원
당진시	해나루행복버스	전화예약하면 집 앞까지 이용
괴산시	하교전용버스	고등학생 하교시간에 맞춰 운행
옥천시	버스승차도우미	노약자들 승하차 돕고 짐 운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