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남측 10.5km구간이 복원 7월~8월경에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5월에 국무회의에 경원선 남측 구간 복원사업 계획안이 상정되어 착공될 것으로 보이는 경원선 복원은 대통령이 남북 철도 연결에 대한 의지와 유러시아 이니셔티브 실현과제 해결을 위해 경원선 복원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국토해양부 장관과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등이 철원 현지를 방문하였으며, 철원 복원에 대한 기초조사와 설계 등이 마무리된 상태로서 국무회의에 상정되어 의결되면 바로 착공된다.
2007년 12월30일에 경원선 복원공사가 착공되어 5년만인 2012년11월20일에 신탄리역에서 철원 백마고지역(대마리)까지 5.63km가 완공되어 개통되었으나 남측구간인 백마고지역에서 철원역을 지나 월정리역까지 남측구간이 복원되지 못했다.
정부에서 광복 70년 기념사업 기본 계획에 남북철도 연결 사업에 경원선 복원이 포함돼 있다. 경원선은 서울 용산역에서 북한 원산역까지 130여km에서 백마고지역에서 철원역까지 5km, 철원역에서 월정리역까지 2km인 남측구간이 복원되지 않았으며 군사분계선에서 평강역까지 14.8km는 단절구간이며 원산에서 평강까지 10.4km구간은 북한에서 기차가 운행중이다.
경원선 남측구간이 완전 복원되면 철원군은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계기가 될 것이다. 복원이 되면서 철원역 주변까지 입주가 되어야하며 이로서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교통이 원활하여 철원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며 이로 인하여 철원지역경기 활성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