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에서는 기후변화 주간 4월20일부터 4월26일기간 중 자전거의 날4월22일을 맞아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를 기원하고 기후변화 의식전환을 위한 ‘제7회 철원군민 자전거 대행진’을 4월25일 오전9시 30분 고석정광장과 한탄강 한여울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나부터!” 라는 생활실천을 강조하며 그린스타트 철원네트워크를 비롯한 자전거 라이딩을 좋아하는 단체,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개방된 행사이며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행사에는 BMX공연, 녹색성장 결의문낭독, 이색자전거 체험과 함께 천혜 자연경관을 뽐내는 한탄강 계곡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승일공원~태봉대교 7㎞ 구간의 ‘한탄강레저도로’를 완주할 수 있어 따스한 봄날한탄강변의 아름다운 정취를 가족과 함께 흠뻑 만끽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철원군에서는 철원군 전체를 잇는 평화누리길을 2016년까지 완료하여 생활속 자전거이용 활성화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앞당길 예정이며 금년에는 와수천길에서 잠곡리 하오터널을 잇는 자전거도로를 12월까지 조성하게 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