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서 또 다시 구제역이 발생하여 철원군 방역 당국이 기장하면서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13일 철원 도축장에서 돼지 6마리에 구제역 의심 돼지를 정밀 검사한 결과 양성반응으로 나타나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인 토성리 해당 농장은 1500여 마리 사육두수를 비롯한 4개 농장에서 사육하는 마릿수가 2만1000여 마리에 해당하며 1500여 마리의 돼지를 긴급 살처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철원은 강원도 돼지 사육두수 45만 마리의 25%를 차지하는 11만여 마리를 사유하고 있는 대규모 돼지 사육두수가 있어 더욱 긴장하고 있다.
인근 농장 주변에 출입이동 제한조치 등을 내리고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하고 있음으로 주민들이 힘을 한데 모아 구제역이 하루 속히 사라지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