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주민들이 문화생활영위와 농촌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철원군에서 최소한 두 개의 영화관은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철원군에서는 철원군에 작은 영화관 건립 계획을 확정하고 철원읍 화지4리에 위치한 철원문화복지센터 내에 작은 영화관을 만들어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동송지역인 철원문화복지센터와 김화지역 서면 와수6리에 위치한 화강문화센터에도 작은 영화관을 올해에 개관하고 갈말지역에는 문혜리 소방서 옆 대지에 건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홍천군이나 화천군과 같이 건물을 신축하는 것이 아니고 기존 건물에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비도 적게 든다. 농촌지역 작은 영화관이란 좌석이 40~50석으로 말 그대로 작은 영화관을 만들어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혜택과 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홍천군에서는 지난해 4월 강원도에서 최초로 개관했으며 화천에는 지난 연말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홍천과 화천역시 군인들이 많아서 작은 영화관 찾는 주민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철원지역 주민들은 영화한편을 보기위해 의정부와 춘천으로 가야하는데 요사이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국제시장 영화를 보기위해 마을 주민들이 25인승 버스를 대절하여 의정부로 원정 관람을 가고 있다.
철원에도 철원문화복지센터와 김화 화강문화센터에 작은 영화관을 개관하고 갈말지역에도 개관하여 주민과 군인들이 문화생활을 하면서 삶에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