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던 경원선 복원이 지난해 11월 20일 60년 만에 개통되어 철원의 획기적인 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대가 매우 컷으나 시간이 갈수록 활성화 되지 못하고 쓸쓸해지고 한산하다.
백마고지역에서 하루3회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하루2회로 축소됐다.
수원 영통과 서울 창신동에서 철원을 찾아왔다는 서모씨(67세), 이모씨(65세)는 경원선이 복원됐다고 해서 지하철1호선으로 동두천역까지 와서 경원선 기차를 타고 신탄리역까지 와서 다시 1시간을 기다려 백마고지역에 왔다며 돌아갈 때 또다시 기차 타는 시간을 기다려야하니 다시 올 생각이 없다고 말하며 경원선 마지막역인데 식사를 할 곳도 없으며, 역에 도착하면 철원을 관광할 수 있는 연계수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평에서 왔다는 김모씨는 기차가 2시간에 한 대밖에 운행되지 않아 신탄리역으로 걸어가고 있다면 철원 기차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의 편리도모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기차여행객을 위해 증차운행과 백마고지역에서 철원8경 관광, 안보관광, 소이산과 금학산 등산 등 다양한 코스와 다양한 방법 그리고 백마고지역에서 먹고 쉴 수 있는 방법을 하루빨리 찾아야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