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 9일 (주)부영 이중근 회장은 6.25전쟁시 한반도에도 가장 치열하게 싸움이 벌어졌던 철원지역
에 자신의 편저서 『6.25 전쟁 1129일』 3,000권을기증하였다.
『6.25전쟁 1129일』은 1950년 6. 25일 새벽4시,242대의 탱크와 170대의 전투기를 앞세운 북한군이 무방비 상태의 남 한에 전면 남침을 개시한 시점부터, 유엔 측과 공산 측이 2년여에 걸친 회담 끝에 1953년 7월 27일 오전 10시 정전협정을 체결하기까지 1,129일간 한반도를 중심으로 국제사회에서 벌여졌던 일들을 일지형식으로 정리한 것으로 미공개 사진을 포함 해 전쟁과 관련한 다양한 사진 200여장을수록하고 있다.
철원군에서는 기증된 도서 3,000권을 철원교육지원청을 통한 각급학교 그리고 공무원 및 유관기관, 각 마을회관에 배부함으로써 6.25전쟁의 역 사적사실을 바로 알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자료로 활 용할 방침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