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목인 철원에서 군민 모두 하나가되어 통일의 의지를 모으고 통일 기반 조성을 다지자는 의견이 결집되면서 1월29일 오전10시30분 여성회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1부 행사로 그간 출범하기까지 활동한 경과보고와 전회원 인사소개, 추진위원장 인사에 이어 정관 및 임원 승인 보고 한 후 2부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 축하난타공연 후 본부 출범 경과보고에 이어 원용민 본부장은 미래의 땅 철원에서 평화통일의 첫 단추 끼고 통일운동기반을 조성해 안보관광의 한 차원 높은 평화 순례지로 새롭게 디자인 역할 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현종 군수는 DMZ평화통일 운동을 펼쳐나갈 철원에 본부를 두기까지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와 군민 모두 결집되어 우리의 소원인 통일 앞당기는데 뜻을 모으자고 했다.
그 외도 현태섭 민주평통 철원군협의회장의 축사는 지난 북한의 만행과 좌경세력이 상존해 있다며 가슴 아픈 천암함 사태 등을 고려해 볼때 남북통일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지난날 가슴에 상처 씻고 남북화해 무드 속에 통일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 6.25전쟁이후의 삶과 현시대까지 많은 변화의 물결을 담은 동영상을 보고 참석자 전원이 손에 손잡고 ‘우리의 소원’ 합창한 후 기념 떡 절단과 기념 촬영 후 DMZ평화통일 운동 철원본부 사무실 현판 컷팅식에 이어 오찬을 나누면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의견을 개진하고 본행사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