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던 경원선 복원이 지난 2008년 12월31일 착공하여 2012년11월20일 연천 신탄리역에서 철원 대마리 백마고지역까지 복원되었으나 반쪽 복원으로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빠른 시일 안에 복원해야 한다는 여론이었다.
한편 지난해 10월 말일에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전철 연장공사가 착공됐다. 경원선 DMZ까지와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가 아니라 뱍마고지역까지 전철이 연장돼야 하며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복원되어 구 철원읍도 입주가 되고 철원역에서 내금강까지 금강산선 116.6km(남측구간 32.5km, 북측구간 84km)연결돼야 한다는 것이 바램이다.
정부에서는 오는 8월15일 광복 70주년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 철도망 연결 운행과 평화통일기반 구축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경원선과 경의선 연결에 대한 실태 현지조사를 1월22일 경원선에서 이루어졌다.
정부 관계자와 강원도 철원군 관계자가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복원이 안된 구간에 현지 실태와 조사를 마쳤다. 정부에서는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 계획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되는데 이번 기회에 백마고지역에서 철원역, 월정리역까지 복원이 완료돼야 한다.
정부에서는 경원선 서울 용산에서 원산까지 223.7km와 경의선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518.5km구간 중 남북이 연결되지 않은 곳은 경원선이다.
경원선도 북측지역인 원산에서 평강까지는 1986년에 복원을 완료했으며 북측구간 10.6km중 2km비무장지대이며 DMZ로 묶여 있어 복원에 남북 합의가 필요하지만 나머지 구간은 우리나라에서 복원하면 된다.
백마고지역에서 월정리역까지 1차로 복원되면 구 철원읍 입주와 금강산 철도 연결, 세계평화산업단지 조성, 남·북·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사업 등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의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번 기회에 월정리역까지 복원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