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경찰서(서장 고창윤)에서는 12월 19일 오후2시 철원군 노인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 효나눔 치안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영화관’을 개관하였다.
이날 영화관 개관은 지난 9월 29일, 경찰서와 강원문화재단간 『영상문화 향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인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겨울철 소일거리가 없어 무료한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드릴 뿐 아니라 효도잔치 등을 빌미로 어르신을 모셔다 각종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행위에 대한 피해예방을 위해 개관하게 된 것으로 올해 1월 인기리에 극장가에서 상영된 ‘수상한 그녀’를 상영하였다.
또한 단순히 영화만을 상영한 것이 아니라 전세버스를 대절하여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영화를 보시면 드실 수 있도록 떡과 음료수, 과일 등 간식을 제공하였다.
강을선 노인회장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을 통한 매우 즐거웠다”라며 행사를 주체한 경찰관들에게 감사를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