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의 본연의 임무와 책임은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을 개발하고 연구하여 철원군 농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해야 하는 것이다. 아울러 농업인과 함께하며 동거동락 해야 한다.
그런데 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전에는 안 그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각종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농업기술센터 본연의 임무와 책임을 망각하는 듯 하는 행동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
몇일전에는 다슬기축제 시 7000원짜리 식권을 자체로 발행하여 선거법위반 논란에 휩쌓이더니, 또다시 다슬기축제장에 먹거리 장터 음식 판매부스를 각 읍면새마을부녀회에서 운영을 했는데 읍면부녀회 별로 불우이웃돕기를 한다며 부녀회별로 20만원씩의 성금을 걷었다는 신문기사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다슬기축제위원회는 알지도 못하니 다슬기축제위원회가 축제를 주관하는 것인지, 농업기술센터가 하는 것인지 헛갈린 불우이웃돕기를 새마을 읍면 부녀회와 협의가 됐다 해도 농업기술센터가 끼어들면 안 된다.
음식 장사를 해서 돈을 벌었으면 읍면새마을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자체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하라고 해야지 공무원이 승인도 받지 않고 민간인들로부터 모금을 했다는 것은 큰 과오를 범한 것이다.
주민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볼 때 기고만장하고 무소불위행동을 하면 신뢰를 잃을 뿐 아니라 용서하지 않는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전에는 안 그랬는데 왜 근자에 접어들면서 구설수에 휩싸이는 원인이 무엇인가.
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전에는 농업인과 철원군내에 있는 각급 사회단체와 함께 하기위해 태봉제에 사용한 국화를 차에 싣고 다니며 기관사회단체에 배달해주며 함께했건만, 이제는 기고만장에 무소불위식이면 농업인과 군민이 용서하지 않기에 조심 또 조심 신중을 기하며, 농업기술센터와 직원들은 철원군 농업발전과 농업인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1초도 잊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