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이종진)가 지난 11월12일부터 철원중학교 1학년 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실시한 “진로 체험교실” 운영결과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체험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연계하여 추진된 것으로 미래 소방안전문화 주역인 청소년에게 소방공무원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방안전문화 확산 및 진로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실시됐다고 말하고 이번 참여한 학생들은 “소방서와 소방공무원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로체험교실 등 각종 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