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기초 광역 비장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고 나섰다. 예년에는 주민들에 눈치를 보며 편법을 동원해 의정비를 올리던 예년과는 모습이 딴 판이다.
전남 충청지방 기초의회 의정비를 동결하는 바람이 거세게 퍼지고 있으며, 강원도에서는 춘천, 영월, 고성군의회 등 9월11일 현재 13개 의회가 동결을 결정했다.
경기 침체로 인하여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기 때문에 의정비를 인상하면 비난을 피하기 어려우며, 또한 내년 6월4일이 지방선거인데 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로서 철원군의회도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철원군 의회의원들은 연간 3144만원 월262만원의 의정비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