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초등학교(교장 윤원식) 5학년 특수학급 4명의 학생을 포함한 12명의 학생들은 24일 장애-비장애 학생이 서로 활동을 함께하며 한걸음 더 서로에게 다가서는 어깨걸음 통합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철원문화원 주관‘2014 어린이와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에 참가했다.
‘어깨걸음 통합교육프로그램’은 장애이해교육, 장애체험활동, 운동회, 환경정화활동, 학예발표회 등 통합교육활동의 구체화를 통해 좀더 체계적으로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12명의 학생들은 태봉국의 역사문화 유적지와 고·근대 문화 유적지를 교육적으로 탐방 체험하여 역사 문화를 고취하고 인식 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문화 유적 탐방에는 해설사의 친절한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익영대, 바위그늘, 지석묘군, 토성, 구은사, 승리전망대, 암정교, 충열사, 평화 전망대, 월정역, 두루미 전시관, 철원역, 노동당사, 철원 향교, 도피안사, 포충사 등 철원의 문화유적지를 두루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