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도 11월 12일 수요일 첫 번째 방문을 시작으로 12. 3. 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2014년도 자유학기제 시범학교”로 선정된 철원중학교 1학년 학생 60명이 철원군을 방문했다. “자유학기제”란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 속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고 창의성, 인성, 자기주도 학습 능력 등을 배양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하는 제도로 철원군청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군정운영 및 홍보영상 등 군청소개와 더불어 군청 인사담당자로부터 ‘공무원이 되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로탐색 강의를 들으며 공무원이 되려면 어떤 준비과정이 필요한지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에 대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친 후 민원봉사과, 세무과, 그리고 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하여 공무원이 하는 일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철원군에서는 2015년 전국 80% 중학교 1·2학년생 그리고 2016년도에는 전국 모든 중학생으로 확대되는 자유학기제 교육정책과 관련하여 관내 중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