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남면 육단리에 소재한 중국성(대표 박남희)씨는 지난11월 10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지난 1997년도에 육단리에 정착한 박대표는 지난 17여년 동안 지역에서 “중국성”을 찾아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역 200여명의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정성스레 준비한 떡, 과일, 편육 등의 음식을 대접하고,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희)에서는 어르신들의 말벗 되어드리기 등 “효”의 마음을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져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 고마운 마음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조촐한 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는 걸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