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지사장 이덕범)는 10월22일 철원 종합문화복지센터에서 농업용수 이용자, 운영대의원, 유지관리 업무종사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물관리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기상이변으로 농촌용수관리 전문화가 요구됨에 따라 현장중심의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부 이북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15년 물관리 대책추진 등 종합적인 업무협조 및 협력체널을 강화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기업 수자원관리부장은 유래없는 가뭄에도 농업인과 공사직원이 한마음으로 극복해 대풍을 이뤄낸 노고를 치하하고, 과학적·체계적인 물관리로 2015년에도 안정적 용수급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초청특강을 해주신 경상대학교 김인식 교수는 많은경험한 사례를 통해, 최근 FTA와 관세화 철폐 등 시대변화에 대비해 쌀이 주요작목인 철원지역 농업인의 변화와 대응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