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관광1번지는 고석정이다. 그러나 관광을 위해 고석정을 찾는 사람은 별로 없다. 안복관광을 위해 잠시 머물다가 떠난다. 다시 말해 스쳐가는 관광지다.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객이 머물다가야 소득이 창출된다.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기를 살리고 주민소득증대를 위해서는 관광지도 대변신을 해야 한다. 고석정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
포사격이전으로 인해 새로운 관광지로 변모를 시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전국에 관광지를 다녀보면 매년 달라지고 변화고 있다. 관광객 취향에 맞춰 관광지를 개발한다. 칠갑산 입구에 출렁다리를 가설하니까 관광객이 35% 증가했으며, 포천에 폐석산을 이용하여 아트밸리 관광지를 만드니 연간 70만명에 관광객이 다녀간다. 가평에 자라섬을 개발하니 연간 100만명이상이 다녀간다.
포천시에서는 산정호수에서 명성산까지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한다. 그런데 철원에 관광지는 매년 변화가 전혀 없다. 고석정을 비롯한 철원 팔경과 한탄강이라는 엄청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활용을 못하고 개발을 못하니까 관광객이 찾아오지 않는다.
강철산악회원들 매월1회씩 전국 유명산과 관광지를 23곳을 다녀왔다. 선진 관광지를 보면 철원은 환경과 여건이 좋은데 못할까라는 볼멘소리를 한다. 돈이 적게 드는 사업을 연차적으로 고석정부터 개발하여 변화시켜야 한다.
고석정과 순담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가설하면 천혜의 관광자원이 되며 명소가 된다. 고석정에 야외음악당과 야외수영장 그리고 출렁다리 건너면서 순담지역에 오토캠핑장을 만들면 고석정은 크게 변한다.
돈 크게 들지 않는다. 관광객 취향과 관광객이 요구하는 욕구 충족시키지 못하면 관광객이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