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철원 농·특산물 홍보판매차량 황금마차가 애물단지로 변해 고석정 광장에 방치되고 있어 안타깝다.
철원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기위해 농촌진흥청, 강원도 농업기술원, 철원군이 혈세1억을 투자하여 구입 개조한 차량이다.
농업기술센터 주관하여 만든 차량인데 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철원군생활개선연합회 전직 임원진이 영농조합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나 적자폭이 커지면서 침체되고 있어 다시 제 기능 발휘를 위해 고석정 내 구)보훈회관자리 1층에 철원 농·특산물 홍보 전시 판매장을 만들고 차량은 수도권에 각종행사나 축제를 찾아가 철원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방향 전환을 시도했으나 철원군에서는 구)보훈회관에 입점을 승인하지 않고 사무실로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내 돈1억이 투자되지 않았으니 나 몰라라 하는 공직자들의 태도 한심하기 끝이 없다. 또 군수나 군의원들 역시 관심 밖이다. 박남진 군의원은 고석정 현지를 두 차례 찾아갔으며 방법을 찾기 위해 시도하고 있으나 군수가 승인하지 않아 개점도 못해 고석정내에 옛 파출소 자리라도 들어가 홍보판매장을 하겠다고 해도 이런저런 핑계로 무소식이다.
혈세 1억이 적은 돈인가. 국민관광지 고석정에 철원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을 개설하고 수도권에 각종행사와 축제장을 찾아다니며 철원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라고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국·도비를 지원해 준 것이다.
고석정에서 철원 농·특산물 홍보판매장 개설해도 판매량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판매도 중요하지만 철원 농·특산물을 전시하여 홍보하는 효과는 매우 크다.
1억씩 혈세가 투자 됐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1대밖에 없는 철원 농·특산물 홍보판매차량 황금마차 왜 철원에서 태어나 천덕꾸러기에 애물단지가 됐는지 인제군은 농·특산물 판매차량 없어도 수도권에 36회에 걸쳐 인제 농·특산물을 싣고 가서 판매했다. 철원군의 공직자들 군의원 한번 뒤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