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철원을 방문했을 때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느끼고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철원군에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열린(개방)화장실 33개소(터미널3개소, 시장4개소, 주유소26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방화장실은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된 공공기관의 화장실 또는 법인이나 개인소유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에 대하여 소유자 또는 관리자와 협의하여 공중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한 화장실로서 개방화장실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부착되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이용객은 화장실개방의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개방해준 건물주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다음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하여 시설물을 깨끗이 사용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 군에서는 협조해준 건물주들에게 매년 화장실편의물품(화장지, 물비누, 종량제봉투, 방향제 등)을 구입하여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년도에는 도비345만원,군비805만원, 합계1,150만원의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철원군에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도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개선할 것이며, 개방화장실 관리자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화장실 문화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