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9월25일 유엔총회 연설에서도 남북한 긴장완화의 통일의 기초가 되는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을 언급했다.
박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은 기정사실로 나타나면서 철원, 고성, 파주, 연천 등 4개 시군의 유치전이 치열하다. 통일부 평화공원조성 기획단이 장소 선정에 대한 용역을 의뢰하여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데 앉아서 용역결과만 기다릴 수는 없다. 앉아 기다리지 말고 서서 쫓아다니고 찾아다녀야 한다.
철원군과 군의회, 유치위원회가 따로 국밥이 아니라 하나 되어 함께 노력해야 한다. 군청에서는 우리가 추진하니까 의회에서는 지켜보고 있고 유치위원회에서는 군청과 의회와 협조가 되지 않으니까 엉거주춤하고 있는 상태다. 앉아서 기다리고 지켜보다가 철원이 아닌 타지역으로 장소가 결정된다면 그 후에는 무슨 말을 할 것이며 누가 책임질 것인가. 군청, 의회, 유치위원회가 삼위일체가 되어 꾸준히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을 펼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