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 획기적인 발전과 주민소득증대에 중추적인 견인차가 될 DMZ세계평화공원 유치를 철원을 비롯한 고성, 파주, 연천군이 치열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중에서 철원만 잠자고 있다.
뒤늦게 뛰어든 연천군은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민설명회, 공청회 개최, 평화공원 적지 용역의뢰, 1박2일 세미나 개최, 주민 2만4000명 서명부 관계부처 전달, 10월에 남북청소년 교류센터 개관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고성군은 금강산 중단으로 인하여 지역경제의 1조2000여억원 손실이 발생하여 보상 또는 평화공원유치를 들고 나섰으며, 파주시는 남북교류의 거점이며 개성공단과 판문점의 강점과 파주에 조성하면 정부에서 투자하는 혈세가 제일 적게 든다는 강점을 부상시키고 있는데, 철원군은 깊은 잠에 빠져 있다.
1만2000여명의 서명부 중앙부처에 전달하고는 손 놓고 있으며 군청은 군청대로, 의회는 방관하고 있고 유치위원회는 군청과 의회의 협조가 없다보니 유치위원회는 이름뿐인 상태다.
삼위일체가 되어 활동해도 힘이든 판국에 따로 국밥 식으로 따로 놀다보니 한심하다. 왜 이렇게 무관심하고 방심하는지 철원군과 의회, 유치위원회는 강 건너 불난집 보듯 하지 말고 기다리지 말고 찾아 뛰자.
뒤늦게 뛰어든 연천군의 활동을 보면서 왜 우리는 안하고 못하는가 군민의 공감대가 형성되면 충분하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