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가 출범하면서 철원군민들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매우 크다. 그러나 기대가 지나치면 실망도 크기 때문에 지금은 지켜볼 사항이다.
민선5기 때 시작한 크고 작은 사업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주민들에 빈축을 사며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많다. 일을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민선5기 때 벌인 고석정 포사격이전사업은 350여억원이 투자됐으나 마무리 되지 않고 시간만 보내고 있으며, 플라즈마 산업단지 조성사업 역시 철원군비가 380여억원이 투자됐으며, 10년이 지나도록 세월아 네월아 문혜리 장례식장 부지 매입해서 임대 농을 하고 있으며, 100억 이상이 투자된 포크타운 역시 5~6월 개장한다더니 10월로 연기 문혜5리에 위치한 병영체험장 역시 실패작이다.
100억원 투자한 사업이면 공익과 복지사업을 제외하고는 최소 6억이상 철원군에 군 수익이 발생해야 투자효율성과 성공했다고 한다. 민선5기에 시작하고 출발한 사업이 모두가 문제투성이며 해결된것이 없기 때문에 민선5기에 시작한 사업 마무리도 중요하다.
새로운 사업 벌이는 것보다 마무리하는 것이 더 중요함으로 사업을 시작할 때는 군민들에 공감대 형성, 가치와 수익성, 군민들의 경제효과와 현대성을 꼼꼼히 따지고 또 따져보고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전문인의 자문을 득한 후 추진해도 성공률이 50%선이라고 하는데 군수 혼자서 생각나는 대로 추진하다보면 혈세만 낭비하고 문제만 제기되며 여론이 악화되고 불신과 분열이 초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