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 변화와 개혁 그리고 행정의 효율화와 극대화를 위해 철원군 행정기구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서 행정기구는 많은 변화가 예측되고 있다.
행정기구조직 개편을 살펴보면 축산과, 체육청소년과, 상하수도사업소, 시설물관리사업소가 신설되고 정책과가 폐지되고 전적관 관리사무소가 기능이 축소됐다. 또 철원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정책과, 축산과가 통합하여 농업과 관련된 부서가 한곳에서 업무를 보게 됨으로 농업인의 편리도모와 원스톱 행정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정책과 통합으로 농업인단체와 농업인들이 반대하였으나 군의회에서 무난히 의결되어 철원군 행정기구조직 개편이 끝나고 9월11일자로 철원군 공직자 299명의 인사가 단행돼 전체 공직자의 50%가 자리를 한꺼번에 옮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철원군은 변화와 개혁 없이는 발전하지 못한다는 주민들에 여론에 따라 행정기구 조직 개편과 대대적인 인가가 단행됐다. 그러나 문제는 조직이 개편되고 인사가 단행됐다 해도 사람이 변하지 않으면 헛일이다.
공직자들의 생각과 행동, 태도가 변해야 한다. 아무리 잘 짜여진 조직도 사람에 변화가 있어야 효율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철원군의 민선6기 출범과 동시 대대적인 행정조직 개편과 인사 단행 후 행정의 효율성과 극대화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