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말읍 군탄1리에 위치한 군탄공원 입구에 지난8월27일 박정희 장군 전역공원 표지석이 세워지면서 찬반양론이 팽배해지면서 갈등과 불신이 커지고 있어 안타깝다.
박정희 장군 전역지 유적공원화추진위원회에서는 군탄공원을 본래의 명칭대로 박정희장군 전역공원으로 이름을 되찾고 공원을 확장하여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150여명의 주민들의 성금 3천400여만원 받아 표지석을 세웠다.
그러나 군탄공원 명칭변경 승인신청을 강원도 지명위원회에 요청했으나 지난해 11월 부결되고 또다시 신청하여 지난8월29일 강원도 지명위원회에서 또다시 보류되어 군탄공원인데 왜 박정희장군 전역공원이라고 표지석을 세워 군민들 혼란만 초래하고 군탄공원 박정희장군 저역공원 등 두 개의 이름으로 혼란을 자초하고 있으며 군탄공원을 박정희 장군전역공원이라고 이름을 바꾼다고 해서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겠는가 그리고 박정희장군은 독재자로서 우상화는 안된다는 반대론이 팽배하다.
강원도에서 공원명칭 승인도 받지 못했는데 왜 표지석으로 인하여 주민 간 갈등과 불신이 조장되는 점 군민들에 군탄공원 박정희장군전역공원 등의 이름으로 혼란을 야기 시킨 점, 이 모두 군민들에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군민도두가 하나 되어 공감대가 형성되었으면 이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