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말읍 군탄1리 위치한 군탄공원을 박정희 장군 전역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표지석 등을 세우기 위해 성금까지 모금하였으나 명칭변경이 사실상 무산된 위기다.
철원군지명위원회에서 박정희장군 전역공원으로 명칭 변경이 의결되어 지난해 11월 강원도지명위원회에 명칭변경 개정을 요청했으나 부결돼 다시 재신청하여 8월29일 강원도청에서 명칭 개정안을 심의하였으나 또 다시 보류시켰다.
명칭변경과 함께 공원을 현대화하고 시설을 확장하여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 이였으나 명칭 변경이후 운영계획과 기대효과, 일부주민반대 등으로 강원도지명위원 전원만장일치로 보류 돼 사실상 무산됐다.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에서는 150여명으로부터 3천400여만원의 성금을모금하여 8월27일 박정희 장군 전역 공원이라는 표지석을 세웠으나 명칭변경 승인을 받지 못해 무의미하며 주민들과 관광객의 혼란만 자초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