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까지 자식들에게 장례 빚을 남겨줘서는 안 된다. 철원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장례비용이 터무니없이 많이 든다. 최소 1천~1500만원이 들어야 장례를 끝낼 수 있다. 장사 지나고 빚지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다.
철원과 접해 있는 관인 주민들은 670만원정도 이중 조합원은 10%할인혜택, 연천 장례식장은 600여만원이 든다. 철원주민은 왜 인근지역 주민보다 장례비용이 곱이 더 든다. 철원군과 철원, 동송농협은 철원, 동송지역에 장례식장을 건립해서 주민들에게 경제적 부담감소와 편리성을 제공해야 한다.
포천과 연천에서는 하는데 왜 철원에서는 못하는가. 이는 철원군과 철원, 동송농협의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관인농협은 경제사업부 내에 창고 건물에 포천시에서 8천만원 지원받아 장례식장 만들었다.
오지, 상노리 주민들은 관인 장례식장을 이용하고 있다. 동송읍 지역 발전협의회(회장 김익섭)에서도 철원군에 장례식장 건립을 건의했다. 철원군과 철원농협이 함께 추진하면 큰 투자 없이 건립이 가능하다.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감소, 편리성 제공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과 의무다.
연간400여명이 사망하는데 타 지역보다 500만원의 장례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타 지역보다 연간20억원이상 철원군민은 장례비용을 더 지불한다. 포천시는 관내 7개 공원묘원과 협약도 맺고 포천시민은 타 지역보다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철원군과 철원, 동송농협의 장례식장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 타 지역보다 군민부담이 20억이상인데 보고만 있다면 군수나 농협장은 함량미달에 자질부족 그리고 근무태만에 복지부동과 안일무사 비판을 면치 못한다.